본문 바로가기

라면레시피

쿠지라이식 라면 - 나를 위한 라면

늘상 노력해왔는데... 그래왔다 생각했는데...

위로가 필요한 그런날이 있죠.

맛을 내기가 조금 어렵기도 합니다. 물을 거의다 증발 시켜야 하기에 넓적하면서 뚜껑있는 냄비가 필요해요.

 

스프는 꼭 절반 정도만 써주세요. 다 넣으면 국물이 거의 없기에 짜요.

 


재료

라면 : 빨간 스프 라면 (저는 신라면)

계란 : 1개

치즈 : 1장

파 : 한줌 (취향것. 필수는 아님)

취향따라 마요네즈, 통깨 추가

 

 


1. 물은 면이 반즘 잠길만큼만 넣어요. 완성됐을땐 거의 물이 남아 있지 않도록 하기위해서에요.

2. 스프는 절반만 넣어주세요. 다 넣으면 짜요.

3. 물이 끓으면 면을 넣어요. 물이 부족하니 이리저리 뒤집어주세요.

 

4. 좀 익었을 때, 파를 좀 뿌려주고 뒤적거려주세요. (사람마다 다른데 나중에 계란 넣을때 넣기도 합니다.)

5. 반즘 익었다 싶을때, 계란을 중앙에 넣어주세요. (계란 건들지 마세요. 이대로 익도록 놔두세요)

  치즈도 넣고요.

6. 뚜껑을 닫고 1분을 기다립니다.

7. 완성

노른자에 뜨거운 면을 찍어먹듯 먹으면, 고소하고 부드러움이 입속 가득이랍니다.

 

마요네즈를 추가해도 맛납니다. 

 

마음을 위로해주는 듯한 맛 쿠지라이식라면... 한번씩 계속 먹게 되네요.